박근희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5시에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제36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개최한다.

박근희 예비후보는 "안으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와 불법 면대약국, 무분별한 편법약국 개설로 인하여 안정적인 약국경영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밖으로는 편의점 의약품 품목 확대, 한약사의 의약품 판매, 법인약국의 제도화, 약대 정원 증원 등의 난제 들 이 약사의 미래를 어둡고 암울하게 하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사업가적인 마인드가 아닌 이러 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여야만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약사들은 지금이 위기상황인 것도 인지하지 못한 채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다”며 “반드시 당선이 되어서 위기의 약사회를 희망의 약사회, 강한 약사회로 바꾸어 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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