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매출 약 2배 성장 등 인정

풍림무약(대표 이정석)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행사에서 가업승계 기업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바통터치 포상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랜 기간 기업을 지속 성장·발전시켜 고용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한 예비 명문장수기업을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시행돼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창업주를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투자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또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신수종사업을 찾아 한단계 진화하며 지속성장한 것도 인정받았다.

풍림무약은 1974년에 창립해 45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강소기업으로 2002년부터 현 대표이사가 이어받아 경영하고 있다.

창립 초기에 시작한 무역업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제약·식품 원료, 화장품 및 화학 원료, 화상광학기기 등 고부가가치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 대표이사 체제로 넘어오면서부터는 제약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우수한 의약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그 결과 선대 시절에 비해 매출이 약 2배, 직원 수는 약 2.5배 증가했다.

풍림무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킴은 물론 사회공헌에도 힘쓰며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풍림무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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