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약정원 상담실 현질 인식 부재" 지적

"네거티브 선거 중단하고 공명선거 자세로 돌아와야" 촉구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PIT3000 원스탑 A/S 구축' 공약을 비판한 최광훈 예비후보에게 "약정원 상담실의 현식 인식 부재"를 지적하며 맹공에 나섰다.

김대업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광훈 후보의 PIT3000 사용에서 발생하는 회원의 고통을 외면하는 발언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최 후보는 반박 자료를 통해  현재 PIT3000 A/S에 문제가 없고 전화불통 문제도 전혀 없다는 인식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약정원 상담실과 PIT3000 문제로 전화 한번 통화하기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 전화기에 매달려야 하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발언"이라면서 "혹시 본인이 대약임원으로, 경기지부장으로 상담실로부터 특별대우를 받아 항상 편하게 전화연결이 되어 회원의 불편을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정원 상담실 통화를 위해 하루 종일 전화기에 매달려 정상적인 약국업무가 불가능한 회원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현재 약정원의 A/S가 잘 되고 있다고 발언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처럼 회원의 고충을 외면하며 현 집행부의 잘못을 지적하지 못하는 것이 최광훈 후보의 태생적인 한계 때문이 아닌지를 묻고 싶다"면서 "김대업 후보의 자동응답시스템은 IT기술을 활용하여 A/S의 절차를 시스템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회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그는 "최 후보는 지금이라도 억지주장을 중단하고 진정 회원의 고충을 이해하는 정책공약의 선거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면서 "문제의 본질과 관계도 없는 내용을 계속 주장하는 네거티브 선거를 당장 중단하고 공명선거의 자세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