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용천 교수가 지난달 28일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된 제18회 환태평양 정신의학회(PRCP)총회에서 부회장 재선에 성공했다고 병원측이 9일 밝혔다.

환태평양정신의학회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지역을 통합한 세계 최대의 지역 정신의학회이며 박용천 교수는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3연속 부회장을 연임하게 되었다. 임기는 2년이다.

박용천 교수는 한양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애크론대학 교환교수를 지냈고 미국 클리블랜드 정신분석센터에서 연수를 했다.

구리시 정신보건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용천 교수는 한양의대 부학장, 한양대 교수평의원회의장, 한양대 대학평의원회의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차기 이사장, 한국 EMDR 협회회장, 대한 불안의학회 고문, 한국정신치료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국제적으로는 환태평양정신의학회 부회장이며 미국정신과 학회에서 국제 저명회원으로 선출되어 활발한 국제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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