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일 경기도 판교 소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된 '2018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벤처 천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2006년부터 진행된 본 행사는 매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벤처기업을 선정-발표해 혁신성과 축하 및 공로를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치매치료제 판매 증가 등을 통한 CMO 사업 활성화 및 피부과 처방 1위 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7년 기준 매출 1000억을 돌파했다.

벤처 천억기업은 2017년 513개 기업이 선정돼 최초로 500개를 달성한 이후 올해도 59개가 증가된 572개 업체가 선정됐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이번 벤처 천억기업 수상을 계기로 고객 및 투자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의약품의 퍼스트 제너릭 선점 및 CMO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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