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회장 선거에 나서는 박근희 양덕숙 한동주 예비후보들이 3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가장 먼저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을 마친 박근희 후보는 이상민 대변인이 후보 등록을 대신했다.

박근희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인 이진욱 정책실장은 "박근희 예비후보는 오늘부터 약국 방문이 공식적으로 가능해 강동구쪽 약국 현장을 돌고 계신다"면서 "이제부터 진짜 선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죽을 각오로 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동주 예비부호는 "굳은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일단은 지지기반인 양천구 약국들을 방문해 회원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덕숙 예비후보는 "시작을 부지런히 하기 위해 오전 10시 전에 후보 등록을 마무리 했다"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열심히 선거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