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7%↑…당뇨 사업 침체 일부 방어

사노피가 특수 케어 사업의 호조와 백신 사업의 회복으로 올해 3분기 견조한 성장을 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은 94억 유로(109억$)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고정환율(CER) 기준으로 매출은 6.3% 증가했다.

3분기 제약 사업 매출은 62억 유로로 1년 전에 비해 3.2% 늘었다.

제약 매출은 당뇨, 기존 처방약의 침체를 혈액과 면역 프랜차이즈의 성장이 일부 상쇄했다.

3분기 특수 약품 사업인 사노피 젠자임의 매출은 22억 유로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6% 급등했다.

다발 경화증 약품인 오바지오(Aubagio)의 매출은 4.26억 유로로 12.6% 증가한 반면 렘트라다(Lemtrada)는 9900만 유로로 10.6% 감소했다.

희귀 의약품의 매출은 2.1억 유로로 13.7% 늘었다.

파브라짐(Fabrazyme) 매출은 1.9억 유로로 12%, 세델가(Cerdelga)는 4100만 유로로 32.3% 각각 급증했다.

알듀라짐(Aldurazyme)과 세레짐(Cerezyme)의 분기 매출은 각각 4900만 유로, 1.65억 유로로 8%, 3.9% 증가했다.

항암제 매출은 3.8억 유로로 4.7% 늘었다.

제브타나(Jevtana), 티모글로불린( Thymoglobulin)의 매출은 각각 1억 유로, 7500만 유로로 전년동기대비 17.8%, 7% 신장했다.

탁소텔(Taxotere) 매출은 4400만 유로로 2.3% 증가했다.

젤트랍(Zaltrap)과 엘록사틴(Eloxatin) 매출은 각각 2200만 유로, 4900만 유로 15.8%, 8.9% 늘었다.

작년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Dupixent)의 분기 매출은 2.25억 유로로 전분기 1.76억 유로보다 증가했다.

사노피와 파트너인 리제너론이 작년 출시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케브자라(Kevzara)의 매출은 22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희귀 혈액 질환 프랜차이즈의 매출은 2.8억 유로를 올렸다.

3분기 당뇨와 심혈관 사업의 매출은 15.4억 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6.3% 떨어졌다.

당뇨 프랜차이즈 매출은 13.8억 유로로 9.2% 하락했다.

미국에서 당뇨약품의 매출은 5.7억 유로로 24.3% 급감한 반면 신흥시장은 13.4% 성장했다.

인슐린 란투스(Lantus)의 분기 매출은 8.97억 유로로 18.2% 떨어졌다.

미국에서 란투스 매출은 가격 압박 등으로 31.7% 급감했고 유럽은 바이오시밀러 경쟁과 투제오(Toujeo)로 환자 전환으로 12% 감소했다.

투제오 매출은 2.15억 유로로 10.7% 증가했지만 미국에서는 15.7% 감소했다.

솔리쿠아(Soliqua/Suliqua)의 매출은 2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심혈관 프랜차이즈에서 PCSK9  억제제 프랄런트(Praluent)의 매출은 6800만 유로로 64.3% 급등했다.

물탁(Multaq)의 매출은 9300만 유로로 13.6% 증가했다.

3분기 일반적 약품과 신흥시장의 매출은 32억 유로로 0.6% 증가에 머물렀다.

기존 제품의 매출은 렌벨라(Renvela/Renagel)의 제네릭 경쟁과 신비슥(Synvisc)의 경쟁 증가로 21.3억 유로로 3.2% 감소했다.

제네릭 약품의 매출은 3.8억 유로로 5.6% 떨어졌다.

소비자 헬스케어 사업의 분기 매출은 11억 유로로 4.1% 성장했다.

3분기 사노피 파스퇴르의 매출은 21억 유로로 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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