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싱그릭스’ 등 신제품 동력

GSK가 신흥시장의 성장 둔화, 가격압박, 제네릭 경쟁 등으로 올해 3분기 저성장을 했다.

회사는 3분기 처방약 매출 42억 파운드(54억$, +1%) 등 총매출은 81억 파운드(103억$)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GSK는 제약, 백신, 소비자 헬스 등 3개 사업부별로 매출을 보고하고 있다.

3분기 호흡기 제품 매출은 17억 파운드(22억$)로 1년 전에 비해 3% 신장했다.

톱셀러인 세레타이드(Seretide/Advair)는 6.2억 파운드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하락했다.

반면 최신 제품인 엘립타(Ellipta) 포트폴리오 매출은 5억 파운드로 34% 급등했고 뉴카라(Nucala)는 1.45억 파운드로 59% 신장했다.

3분기 확립된 약품의 매출은 12억 파운드(15억$)로 전년동기대비 12% 떨어졌다.

HIV 제품 매출은 12억 파운드로 11% 증가했다.

트리우멕(Triumeq)의 매출은 6.7억 파운드로 8% 증가했고 티비캐이(Tivicay)는 4.3억 파운드로 19% 성장했다.

2분기 백신 매출은 19억 파운드로 1년 전에 비해 14% 증가했다.

최신 대상포상 백신 싱그리스(Shingrix)의 분기 매출은 2.86억 파운드를 기록했다.

GSK는 싱그릭스의 올해 매출은 7억~7.5억 파운드레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소비자 헬스케어 사업의 매출은 19억 파운드로 1% 감소했다.

회사는 올해 미국에서 세레타이드의 제네릭 경쟁을 예상해 수익 성장은 당초 7% 예상에서 8~10%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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