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제품 특허만료 영향…‘보톡스’ 13.6% 증가 일부 상쇄

보톡스 메이커인 엘러간이 올해 3분기 일부 제품의 특허만료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은 3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보톡스(Botox), 주베덤 필러(Juvéderm), 뷔라이라(Vraylar), 로 로에스틴(Lo Loestrin) 등이 성장을 리드했고 알로덤(Alloderm), 린제스(Linzess), 루미간(Lumigan) 등도 기여했다.

반면 나멘다 XR(Namenda XR), 에스트레이스(Estrace), 레스타시스(Restasis) 등은 제네릭 경쟁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3분기 미국 특수 치료제 사업의 매출은 17억 달러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보톡스, 알로덤의 강력한 매출은 블록버스터 안과 약품 레스타시스의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

얼굴 미용에서 보톡스의 매출은 2.1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9%, 주베덤 필러는 1.27억 달러로 10%의 각각 성장을 보였다.

알로덤 매출은 1억 달러로 25.1% 급증했다.

눈 케어에서 오주덱스(Ozurdex)와 알파간(Alphagan)의 분기 매출은 각각 2860만 달러, 9540만 달러로 연간 16.3%, 2.9% 신장했다.

레스타시스의 매출은 가격 인하와 수요 감소로 2.98억 달러로 18.8% 급감했다.

보톡스 치료 매출은 4.07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0.4% 증가했다.

미국 종합 약품의 3분기 매출은 13.8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8% 늘었다.

아이론우드 파마와 코마케팅하는 린제스의 3분기 매출은 2.04억 달러로 7.3% 증가했다.

로 로에스트린 매출은 1.4억 달러 17.9% 오른 반면 바이스토릭(Bystolic)은 1.5억 달러로 7.9% 떨어졌다.

뷔라이라의 매출은 1.4억 달러로 연간 72.1% 급등했다.

반면 나멘다 XR의 매출은 2월 특허만료로 1620만 달러에 그쳤다.

국제 시장의 매출은 8.2억 달러로 7.8% 증가했다.

엘러간은 올해 총매출은 155.7억~157.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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