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3 항암제 美 바이오시밀러 경쟁 직면

로슈는 내년 3개의 톱셀러 항암제가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할 전망이다.

회사는 맙테라/리툭산(MabThera/Rituxan) 바이오시밀러는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진입하고 이어 하반기 허셉틴(Herceptin)과 아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가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로슈는 올해 9월까지 글로벌 제약 매출은 327억 프랑(328억$), 미국은 172억 프랑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7%, 1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회사의 강력한 결과의 주요 요인으로 블록버스터 HER2+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을 강조했다.

로슈는 곧 특허 만료될 아바스틴과 미국에서 바이오젠이 리툭산으로 마케팅하는 맙테라와 함께 내년에 미국에서 출시가 예상되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현재 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이란과 바이오콘의 오기브리(Ogivri)가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유일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이지만 화이자, 암젠, 셀트리온, 테바, 마이란 등 많은 업체들이 시장 점유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자회사인 산도스, 셀트리온, 테바 등은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의 마케팅을 찾고 있다.

암젠도 미국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판매를 원하고 있다.

유럽에서 로슈의 9개월간 매출은 66억 프랑으로 전년동기대비 8% 감소했다.

감소는 맙테라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잠식이 일부 기여했다.

유럽에서 셀트리온은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Truxima​), 삼성 바이오에피스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Ontruzant​)를 작년 승인받았다.

올해 유럽에서 승인받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의 허쥬마(Herzuma), 암젠의 칸진티(Kanjinti), 화이자의 트라지메라(Trazimera) 등이다​.

허셉틴의 올해 9개월간 글로벌 매출은 5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고 미국은 22억 달러 12% 성장했다.

맙테라는 미국 먀출 32억달러(+4%) 등 의 총매출은 51억 달러로 연간 9% 감소한 반면 아바스틴은 51억 달러(미 21억$)로 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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