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옵디보’ 등 견인…간염 제품 하락세 지속

BMS가 올 3분기 면역항암제의 강력한 수요로 8%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 53억 달러를 기록했다.

옵디보(Opdivo)와 엘리퀴스(Eliquis)의 계속되는 상승세로 바이러스와 간염 프랜차이즈의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미국 매출은 32억 달러로 13%, 이외국가는 3% 증가했다.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매출은 17.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 급등했다.

항혈전제 엘리퀴스의 분기 매출은 15.8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8% 상승했다.

옵디보와 엘리퀴스의 미국 매출은 각각 47%, 28% 성장했다.

반면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Sprycel)의 분기매출은 4.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 감소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Orencia)의 매출은 6.75억 달러로 7% 증가했고 흑색종 치료제 여보이(Yervoy)는 3.82억 달러로 18% 늘었다.

다발 골수종 치료제 엠플리시티(Empliciti)는 연간 2% 감소한 59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바이러스 사업에서 주요 약품의 실적을 계속 침체를 보였다.

바라클루드(Baraclude)의 매출은 1.75억 달러로 34% 급감했다.

수스티바(Sustiva), 레야타즈(Reyataz) 프랜차이즈의 3분기 매출은 각각 7200만 달러, 8700만 달러로 61%, 50% 급락했다.

BMS는 올해 매출은 높은 한자릿수 증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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