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나 취약 성인의 학대 스크리닝 부족 지적

의사들은 친밀한 파트너 폭력에 대해 가임기 여성들을 스크린하고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USPSTF(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권고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3/30일자에 게재됐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Cynthia Feltner 연구팀은 2013년 권고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파트너로부터 폭력, 노인 학대, 취약한 성인 학대를 위한 스크리닝과 중재에 대한 증거를 확인하기 위해 체계적 논문 검토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약 1만 5000명과 관련된 30개 연구를 확인했다.

친밀한 파트너 폭력에 대해 비스크리닝과 스크리닝을 비교한 3건의 무작위 임상시험을 근거로 3~18개월 동안 파트너 폭력, 삶의 질 등 결과에 중요한 개선이 없었고 2건의 연구는 스크리닝의 무해를 보고했다.

여성에서 과거 친밀한 파트너 폭력을 발견하기 위해 툴을 평가한 5개 연구를 근거로, 민감도는 65%~87%, 특이성은 80%~95%였다.

현재 학대를 발견하기 위해 5가지 툴(4개 연구)의 정확도는 46%~94%의 민감도와 38~95%의 특이성으로 매우 다양했다.

스크린에서 발견한 친밀한 파트너 폭력을 당한 임산부의 중재를 평가하는 두 가지 연구는 가정 방문 중재나 행동 상담 중재를 받는 여성들 사이에서 친밀한 파트너 폭력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한 성인이나 노인학대나 학대에 대한 스크리닝이나 중재를 평가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친밀한 파트너 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은 종종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임상의들이 친밀한 파트너의 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확인하도록 돕고 필요한 경우 도움을 줌으로써 그들을 위한 실질적인 구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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