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박일호 센터장)는 지난 19일 ‘의료기기/의료용품 사용적합성 테스트 심포지엄’을 서울대학교병원 지하 1층 A강당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와 함께 주최한 행사로,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들과 관련 부처들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1부는 ‘ISO 13485:2016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2부에서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사례 소개’ 가 진행됐다. 이어 변화된 GMP규격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펼쳐졌다.

박일호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료기기 안전성과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기기 개발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는 서울대병원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와 함께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돼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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