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와 ‘사랑의 장기기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삶을 마치고 죽고 난 후 필요 없는 장기를 장기부전 환자에게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단체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장기기증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또한 회원약국 네에 장기기증 리플릿 및 POP를 비치하고 매출의 일부를 장기부전 환자에게 후원하는 생명나눔운동에 약국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종환 회장은 “장기부전 환자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장기기증은 숭고한 생명나눔”이라며 “약사사회에도 장기기증의 인식이 확산돼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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