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동등성 입증…정제 사이즈 축소 복약 순응도 개선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테노포비어 성분의 '컴팩티노정' 300mg을 오는 11월 8일 출시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컴팩티노정은 오리지널 제품인 비리어드정과 동일한 성분의 푸마르산염을 사용해 제제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생물학적동등성 입증을 통해 식약처로 부터 허가승인을 받았다.

기존 오리지널 정제 사이즈를 37% 축소해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고, 저렴한 약가로 보험재정 절감은 물론 만성 B형 간염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자체 개발한 컴팩티노정 발매를 통해 소화기내과 시장 진입과 시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제품들의 개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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