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젊은 피아니스트 박진형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약품의 라이징스타 시리즈는 장래가 촉망되는 클래식계 젊은 음악가들을 소개하면서 동시에세계적인 실력을 지닌 젊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사회공헌 콘서트다.

이번 라이징스타 시리즈의 주인공인 박진형은 지난 2009년 금호 영재 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해 2010년 59회 이화경향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2016년 열린 제 68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후원을 받으며 경기도문화의전당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전곡 쇼팽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으며, 짧은 곡 안에 다양한 작곡 기법, 감정이 담겨 있는 ‘마주르카’와 폴란드의 시인 아담 미츠키에비치(Adam Mickiewicz)의 시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총 4개의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박진형은 한국인 최초로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의 차세대 아티스트”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젊은 음악가들이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클래식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