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호산성 및 코티코스테로이드 의존 천식 추가요법 OK

사노피가 2가지 종류의 천식 환자의 추가 유지요법으로 피부염 치료제 두피젠트(Dupixent)를 미국 FDA에서 지난 금요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리제너론 파마슈티컬과 공동 개발한 듀피젠트는 호산성 천식과 항염증 스테로이드 의존 천식 환자의 치료에 승인됐다.

천식에 듀피젠트의 승인은 6개월에서 1년간 3개 연구에서 12세 이상 천식 환자 2888명이 포함된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LIBERTY ASTHMA QUEST 연구결과, 듀피젠트는 혈중 호산구 300 cells/microliter 이상인 환자에서 위약군에 비해 67% 심각한 악화를 감소했다.

경구 코티코스테로이드 의존 환자에 대한 연구에서 듀피젠트는 위약군 42%와 비교해 70%까지 평균 매일 코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이 감소했다.

리제너론은 천식 임상에서 듀피젠트는 심각한 천식과 코티코스테로이드의 감소, 삶의 질 개선, 폐기능의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천식의 근본 원인인 폐의 기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IL-3, 4 단백질을 억제한다.

듀피젠트는 성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작년 4월 미국에서 출시됐다.

2분기 듀피젠트는 1.76억 유로(美 1.51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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