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8억$ 3%↑…순익, 22% 감소

노바티스가 3분기 제네릭 자회사 산도스의 침체, 부정적 환율 등으로 저성장을 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은 127.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3분기 혁신 약품 매출은 86억달러로 6% 증가한 반면 산도스 매출은 24억달러 6% 감소했고 안과 자회사인 알콘은 18억달러로 3%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1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 급락했다.

고정 환율로 3분기 미국 매출은 44억달러로 4% 늘었다.

미국 시장에서 혁신 약품의 매출은 10%, 알콘은 5% 각각 증가한 반면 산도스는 17% 떨어졌다.

노바티스의 유럽 시장 매출은 46억달러로 6% 증가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 시장에서 매출은 27억달러로 5% 상승했다.

노바티스의 캐나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분기 매출은 9.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 올랐다.

3분기 항암제 매출은 33억달러로 7% 증가했다.

타시그나(Tasigna)는 4.44억달러 8% 감소했고 글리벡(Gleevec)도 3.8억달러로 15%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프로막타(Promacta/Revolade)의 매출은 2.95억달러, 타핀라(Tafinlar/Mekinist)는 2.9억달러로 각각 1년 전에 비해 30% 급등했다.

자카비(Jakavi)의 매출은 2.48억달러로 23% 증가했고 최신 약품인 킴리아(Kymriah)는 2000만달러를 올렸다.

3분기 코센틱스(Cosentyx)의 매출은 7.5억달러로 37% 고성장했고 심부전 약품 엔트레스토(Entresto)는 2.7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3% 급등했다.

길러니아(Gilenya)는 8.18억달러, 루센티스(Lucentis)는 4.9억달러로 각각 2% 늘었다.

회사는 자렐토(Zarxio), 이렐지(Erelzi) 등이 주도하는 바이오파마의 매출은 3.4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올해 매출은 중간 한자릿수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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