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케머스 등 새로운 메커니즘 활성 후보 약품 임상 중

10월 우울증 인식의 달을 맞아 바이오파마가 우울증에 대한 새로운 약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 아일랜드의 알케머스는 주요 우울증을 위한 ALKS 5461의 연구에 대해 ASCP(American Society of Clinical Psychopharmacology) 연례 미팅에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ALKS 5461은 오피오이드 시스템 조절인자(opioid system modulator)로 활성하는 1일 경구 약품이고 표준 항우울증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주요 우울증의 보조 치료를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 활성이다.

이는 부분 뮤-오피오이드 수용체 작용제와 카파-오피오이드 수용체 길항제인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과 뮤-오피오이드 수용체 길항제인 사미도르판(samidorphan)의 복합제이다.

뉴욕의 인트라-셀루라 테라피스는 우울증 등 정신분열증과 관련된 증상에 대해 루마테페론(lumateperone)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도 ASCP 미팅에서 6월 데이터를 보고했다.

연구에서 루마테페론이 부정적인 증상들을 선택적으로 개선한다는 사실은 정신분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사회적 결과가 개선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미국 새지 테라퓨틱스(SAGE Therapeutics)는 산후 우울증에 대한 브렉사놀론(brexanolone)을 개발하고 있다.

8월 미국 FDA는 산후 우울증에 줄레소(Zulresso, brexanolone injection)의 신약 승인 신청을 수용했다.

FDA의 최종 결정 예정일은 12월 19일이다.

지난 5월 엘러간은 신경장애를 위해 앱티닉스(Aptinyx)의 AGN-241751에 대한 인수 옵션을 행사했다.

후보 약품은 경구 NMDA(N-methyl-D-aspartate) 수용체 조절제이다.

엘러간은 임상 3상 우울증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후보 약품을 사용할 계획이다.

항우울증제
가장 일반적 우울증 약품의 계열은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이다.

이 계열의 주요 약품은 졸로프트(Zoloft), 프로작(Prozac), 셀렉사(Celexa, 팍실(Paxili) 등이다.

NCSH(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의 2017년 보고서를 보면 12세 이상 미국인의 13%가 항우울증제를 사용하고 있고 그 비율은 1994~2014년까지 약 65% 급증했다.

다른 계열의 항우울증제는 프리스틱(Pristiq), 심발타(Cymbalta) 등 SNRII(serotonin and 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s)이다.

다른 범주는 웰부트린(Wellbutrin) 등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과 엘라빌(Elavil), 노르프라민(Norpramin) 등 오래된 계열인 삼환계(tricyclics)이다.

가장 오래된 계열은 나르딜(Nardil, phenelzine)과 마플랜(Marplan, isocarboxazid) 등 모노아민 산화 효소 억제제(monoamine oxidase inhibitor)이다.

APA(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에 따르면 우울증은 연간 약 2000만명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주요 우울증은 전 세계 약 3억 명이 영향을 받고 있다.

우울증 시장은 연간 약 83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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