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에이징 토크 진행…SNS 크리에이터 이찬재-안경자 부부 강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한국헬프에이지(회장 조현세)이 ‘건강하게 나이 들기’를 주제로 ‘2018 헬시 에이징 토크’를 16일 페럼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헬시 에이징 토크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헬프에이지가 공동 주관하는 3번째 행사로 대중들과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동욱 대표이사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나이듬의 사회적 인식변화와 건강하게 나이드는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6년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어르신들이 실천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화이자제약은 고령화에 준비해 건강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조현세 한국헬프에이지 회장은 “한국화이자제약과 3번째로 헬시토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화이자와 한국헬프에이지는 ‘헬시에이징’이 글로벌 아젠다임을 알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하게 나이들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헬시에이징’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 행사는 그 질문에 답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소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그림을 그리며 ‘헬시 에이징’을 실천하고 있는 SNS 크리에이터 이찬재(77세)∙안경자(77세)씨 부부가 강연에 나섰다.

이찬재씨는 “그림을 그리며 가족들의 의미와 사람들과의 소통에 대해 생각하고,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면서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에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를 외로움에 빠지지 않게 할 수 있는 하루하루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헬시 에이징 OX 퀴즈’와 건강하게 나이 들기를 위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 및 실천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 조비룡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나해란 교수, 한국헬프에이지 홍보대사 이익선, SNS 크리에이터 이찬재∙안경자님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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