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의 로비에 디지털 아트월이 설치됐다. 이 디지털 아트월은 지난 9월 19일 엠투에스(대표 이태휘)와 리드앤(대표 민대홍)의 공동기부 형식으로 설치됐다.  

디지털 아트월은 마치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형태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최첨단 미래의료기술발전에 힘쓰고 있는 고려대병원은 정밀의료 등의 미래의료기술뿐만이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의 환경개선과 의료서비스의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려대병원은 이러한 미디어월과 키오스크를 적극 활용하여 최첨단병원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박종훈 병원장은 “미디어 분야의 실력 있는 두 회사들과 함께 최첨단 미래병원의 이미지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엠투에스 남궁석 본부장은 “첨단의료를 선도하는 고려대병원과 미래병원 서비스를 함께 개척하려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향후 미디어 파사드나 투명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하여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첨단 디지털 정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려대병원과 함께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