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주요 목표 생존연장 이익 없어

BMS가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의 소세포폐암 임상에서 실망스런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백금 화학요법 후 재발된 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해 현재 표준 화학요법을 옵디보와 비교한 임상 3상 Checkmate-331 연구에서 1차 목표인 전체 생명 연장을 보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2차 주요 목표는 무진행 생존과 목적반응률이다.

연구는 안전성 프로필은 일치했지만 1차 주요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지난 8월 옵디보는 백금 화학요법과 최소 하나의 다른 치료 라인 치료 후 진행된 전이성 소세포폐암에 미국 FDA에서 승인됐다.

이런 적응증은 전체 반응률과 반응 기간을 근거로 신속 승인됐다.

하지만 이런 적응증에 지속된 승인은 확증임상에서 임상적 유의성의 확인과 부합에 따라 결정된다.

그럼에도 BMS는 1차라인 화학요법에 진행하지 않는 소세포폐암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1차 라인에 위약군과 비교하는 옵디보와 여보이(Yervoy)의 복합과 옵디보 단독요법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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