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다.

매년 되풀이해서 강조하는 말이지만 국민을 위한 민생국감이 되어야 한다.

올해 국감은 대북, 경제, 복지 등 관련한 굵직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

보건복지부위원회 국감에서도 많은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다.

보건의료와 관련한 국감은 문재인케어(건강보험보장성 강화). 국가치매책임제, 국민연금과 국민의료보험의 재정 건전성, 복지 예산 등에서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국정감사는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한 조사를 행하는 것으로 정부를 감시 비판하는 기능이다.

올해 국감은 정쟁의 장이 아니라 민생을 챙기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정부 정책에 문제가 있으면 지적에서 거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길을 갈 수 있도록 즉시 바로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각종 정책의 추진 과정과 문제점 등을 꼼꼼히 들어다보고 개선할 점은 개선하도록 하고 잘하는 일은 지지하는 국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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