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 연구, 각각 28%·49% 감소 보고…용량, 기간 등 의존

저용량 아스피린의 규칙적 사용은 난소암과 간암 위험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JAMA Oncology 4일자에 게재됐다.

두 연구는 처음에 1976년 시작한 33~35세 여성 간호사와 관련됐고 1986년 남성 건강 전문가로 확대한 Nurses Health Studies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는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실시했고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후원했다.

난소암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1980~2014년까지 추적관찰한 9만 3664명 여성을 분석했고 11만 1834명은 1989~2015년까지 관찰했다.

연구는 아스피린, 저용량 아스피린, 비아스피린 NSAID(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아세트아미노펜 등 다양한 종류의 진통제에 중점을 두었다.

연구팀은 시간. 지속기간, 빈도, 태블릿 사용수를 분석했다.

두 코호트에서 20만 5498명 여성들 사이에 상피 난소암 발병은 1054건이었다.

연구팀은 저용량 아스피린의 규칙적 사용자 사이에 난소암 위험은 23% 낮은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특히 비아스피린 NSAID, 고용량의 다른 진통제의 장기 사용자에서 난소암 위험은 19% 증가했다.

연구팀은 다른 비아스피린 NSAID와 난소암 사이에 관련은 더 복잡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간세포암 연구에서 연구팀은 1980년 이후 8만 7607명 여성과 1986년 이후 4만 5864명 남성에서 2년마다 아스피린 사용의 빈도, 용량, 지속을 보고한 13만 3371명 헬스케어 전문가에 대한 데이터를 검토했다.

매주 2회 이상 아스피린의 규칙적 사용은 간암 발전 위험을 49%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아스피린의 관측된 이익은 1.5개 이상 매주 표준 태블릿 용량, 5년 이상 동안 아스피린 사용에서 나타나는 용량과 지속 의존에 있었다.

난소암 연구에서처럼 규칙적 비아스피린 NSAID에서 간세포암 위험 감소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두 연구의 결과는 암에 대해 아스피린 사용의 중요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임상실무에서 변화를 시작할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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