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550억원 투자 계획…2030년 매출 1조 달성 목표

마더스제약은 지난달 28일 전북 익산시가 조성한 제3일반 산업단지에 생산부지 확보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마더스제약은 산업단지 내 3만 8361㎡ 부지에 2025년까지 55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건립, 생산량 증대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익산시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마더스제약은 2011년 아남제약을 인수해 설립됐다. 이후 천연물 전문의약품 골관절 치료제 ‘레이본’ 등 질환별 20여개의 제품 개발과 위·수탁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 콘티600, 우루큐벡정, 아드레큐정 등 기존 160여개에 이르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생산·유통망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합성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신약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8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2030년까지 매출 1조원대 달성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