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 혈전색전증 환자, 혈전 위험 더 낮지 않아

J&J의 항응고제 자렐토(Xarelto, Rivaroxaban)가 퇴원 후 환자의 증상적 정맥혈전색전증과 관련 사망의 더 낮은 위험을 보이지 못했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일자에 게재됐다.

뉴욕 레녹스 힐 병원( Northwell Health at Lenox Hill Hospital)의 Alex C. Spyropoulos 연구팀은 퇴원 후 45일간 매일 자렐토 혹은 위약을 정맥 혈전색전증 증가 위험이 있는 1만2000여명에게 무작위로 배정했다.

연구팀은 정맥혈전색전증으로 증상적 정맥혈전색전증 혹은 사망의 혼합 결과는 자렐토 그룹에서 0.83%, 위약군에서 1.1%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증상적 비치명적 정맥혈전색전증은 각각 0.18%, 0.42% 보였다.

주요 출혈은 자렐토 그룹(0.28%)이 위약군(0.15%)보다 더 빈번했다.

연구팀은 “자렐토는 정맥혈전색전증으로 증상적 정맥혈전색전증과 사망의 유의미하게 더 낮은 위험과 관련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퇴원 후 혈전예방의 유용성은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얀센 R&D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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