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운동으로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에 동참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한 삶을 마치고 죽고 난 후 필요 없는 장기를 장기부전 환자에게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제2기 노인약료 전문가과정 48주 프로그램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0월 17일 수료식을 갖는다. 지난 1기 과정에서는 29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가 10월 25~27일 여의도 문화의 광장에서 주최하는 2018 서울안전 체험 한마당(Safe Seoul)에 참여해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홍보하기로 했다.

서울시약사회는 매년 세이프서울에서 ‘오늘은 내가 약사 약짓기 체험’부스를 마련해 유아 및 초·중·고 학생에게 의약품안전사용교육과 약사 체험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도 새내기 약사 및 청년약사와 진솔한 대화를 위한 소통공간을 마련한다. 오는 10월 20일 ‘2018 청년약사 별이 빛나는 밤(가제)’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국회 정책토론회 10월 16일 연기, 고령화시대 약사·약국 역할 확대방안 연구용역 진행상황,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 역량강화교육 결과, 제44회 약국경영대상 후원 등을 보고했다.

김종환 회장은 “오능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넘치고 있다”며 “약사사회도 회원 소통과 화합으로 약계 당면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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