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의 패키지가 변경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변경은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일반의약품 표시기재 사항 개선을 반영해 이뤄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먼저 게보린의 성분 및 효능, 용법과 주의사항을 케이스 후면에 보기 쉽게 기재해 소비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또 케이스의 크기를 키우고, 표기된 활자크기를 기존 활자보다 확대하여 눈의 피로도를 낮췄다.

회사 관계자는 "두 포장 방법 모두 어린이 안전용기 포장으로, 하드 푸시스루 방식의 장점을 살려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며 "이번 패키지 변경을 통해 블리스터의 면적을 넓혀 소비자가 기존 PTP 포장보다 힘을 가하기 용이하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