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는 14일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 강당에서 ‘환자중심의 진료정보교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41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 주제 발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정훈 교수가 ‘경험을 통해 본 환자진료정보교류 성과와 과제’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소비자 입장에서 본 이상적인 환자진료정보교류체계’ ▲박영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연구위원이 ‘건강보험 환자진료정보교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토론에는 김명기 위원장(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자문위원회)을 좌장으로, 이제관 기획국장(대한병원정보협회), 이세라 총무이사(대한의사협회), 김준현 대표(건강세상네트워크), 김양중 기자(한겨레신문), 조원준 수석전문위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이선식 사무관(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방안 모색을 위한 제안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윤정 연구소장은 “진료정보교류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 감소, 진료의 연속성 제고 등 많은 장점이 있어 외국에서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정부와 심사평가원 등 공공기관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진료정보교류 활성화로 환자 안전과 의료이용 편의, 사회적 편익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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