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희망을 이야기하다'…"약사사회에 대한 고민과 비전 담아"

김대업(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약사가 내달 6일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약사,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BOOK-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대업 전 대약부회장은 10월에 출간되는 ‘약사!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제목의 책자 출간과 함께 약사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서로 나누고, 약사들의 꿈을 실현하는 실천적인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BOOK-콘서트는 약사의 미래 희망과 비전에 대해 평소 많은 관심을 가졌던 회원들을 모시고, 약사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다수의 약사들이 소신을 자유롭게 밝히는‘희망 릴레이 토크’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대업 약사는 약사들의 미래 희망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동료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서로의 마음을 열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책자는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부에 10 여개의 주제를 담고 있으며 1부에는 ‘겨울의 절망을 이겨내면 봄의 희망이 온다.’와  2부‘우리는 여러 갈래 길을 걸으며 희망을 생각한다.’ 3부‘새로운 희망과 결실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마지막  4부‘과거에서 미래로, 그리고 미래 비전을 만드는 약사정책들’의 내용들로 정리되어 있다.   

김대업 약사는 “3년 전에 대한약사회장직에 도전하며 전국을 다니면서 약사들의 희망에 대해 많은 약사님들과 대화하고 토론했다"면서 "저의 도전이 실패로 끝난 후 그래도 우리가 가야할 길과 약사들의 희망, 당시에 그 희망을 구체화하고자 했던 약속들, 그리고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의 희망을 구체화하는 절실한 마음을 담아보고자 했다"면서 "물론 많이 부족하고, 생각의 깊이가 깊지 못한 면도 있겠지만 약사 미래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바람을 함께 하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출간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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