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환자 4명 중 1명 1년 이상 유지‥단기 처방 권고

불안이나 불면증 치료를 위해 발리룸(Valium), 자낙스(Xanax) 등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을 사용하는 노인들은 약품 의존이 될 높은 위험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 Internal Medicine 10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미시건 대학의 Lauren Gerlach 연구팀은 2008~2016년 사이에 첫 처방을 받은 576명 노인 사이에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소수 환자가 정신적, 심리적 케어를 지난 2년간 받았다.

전체적으로 152명 환자가 벤조디아제핀을 첫 처방한 후 최근 혹은 현재 처방 1년을 유지한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소수 환자에 비해 백인 환자가 장기적으로 이런 약품의 사용이 4배 이상 많은 것을 발견했다.

첫 처방이 최대 약품 수를 받은 사람이 장기 사용자가 될 가능성이 더 많았다.

약품 처방일수 10일 추가마다 장기 사용 위험은 다음해에 약 2배에 이른다고 연구팀이 보고했다.

단기 사용자와 비교해 벤조디아제핀을 장기 사용하는 환자들은 불안이나 우울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더 많지 않았다.

벤조디아제핀이 수면제로 장기 사용이 되고 되지 않았음에도 장기 사용자들은 수면 문제가 가능성이 더 많았다.

연구팀은 벤조디아제핀 사용이 더 길수록 수면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은 아티반( Ativan), 할시온(Halcion), 클로노핀(Klonopin) 등으로 자동차 사고, 낙상 등 부작용 위험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

연구팀은 벤조디아제핀의 단기 사용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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