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소법원, 4개 특허 무효 판결…마이란·테바 등 합의 무효될 듯

아코다 테라퓨틱스(Acorda Therapeutics)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암피라(Ampyra)와 관련된 미국 특허 소송에서 패소해 제네릭의 진출이 예상된다.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암피라와 관련된 4개 특허가 무효라는 이전 판결을 유지했다.

작년 3월 연방 판사는 암피라를 보호하는 4개 특허는 무효라고 결정했다.

항소법원의 3명 판사는 2:1로 4개 암피라 특허에 대한 이전 결정을 지지했다.

이전 유효한 5번째 특허는 7월30일 만료됐다.

아코다는 다른 상고 등 추가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마이란, 테바, 하이크마 파마슈티컬은 제네릭 암피라의 마케팅과 관련해 아코다와 합의했다.

마이란은 2025년까지 미국에서 암피라 제네릭을 출시를 보류하기로 합의했다.

테바와 하이크마도 암피라 제네릭의 제조와 관련된 임시 합의를 했다.

두 합의는 연방 법원이 항소 절차의 본안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까지 연장됐다.

추가 조건은 비밀이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어느 쪽이든 간에, 연방 순회 법원의 결정은 제네릭 경쟁자들을 제지하는 마지막 장벽을 제거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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