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전이성 비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 1차라인 치료 OK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가 암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EC(European Commission)는 비소세포폐암에 릴리의 알림타(Alimta)와 화학요법과 복합으로 키트루다의 사용을 승인했다.

키트루다 복합은 EGFR 혹은 ALK 양성 변이를 수반하지 않는 전이성 비편평상피 폐암 환자의 1차 라인 치료로 유럽에서 첫 승인됐다고 MSD가 밝혔다.

최근 미국 FDA도 같은 적응증에 청신호를 보냈다.

EC 승인은 PD-L1 바이오마커의 발현과 상관없이 환자의 치료에 연구한 KEYNOTE-189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알림타와 화학요법 단독과 비교해 키트루다 복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사망 위험이 51% 감소를 보였다.

또한 무진행 생존율은 48% 감소 등 생존율의 동반 목표도 충족했다.

가장 근접한 경쟁자인 로슈의 티쎈트릭(Tecentriq)은 최근 FDA에서 1차 라인 복합의 사용을 3개월 승인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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