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화이자·애브비·BMS 등 관심 높아…암 치료 혁신

암 연구는 바이오파마 산업에서 가장 관심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전통적 암 치료는 수술, 방사선, 화학요법 등이다.

하지만 표적 치료, 면역요법, 유전자 치료, 광학요법과 다른 새로운 치료법들이 전통적 치료법의 개선, 보조나 대체를 위해 클리닉으로 느리게 진출하고 있다.

새로운 치료에서 발전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고 최근 암을 뜨거운 투자 분야로 만들었다.

컨설팅업체인 AMR(Allied Market Research)의 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항암제 시장은 2020년 111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모든 빅 파마 기업들은 개발을 준비하고 있고 시장에 혁신적 치료제를 가져오고 이미 마케팅하는 약품의 라벨 확장을 하고 있다.

이런 빅 바이오파마들은 투자에 상당한 재정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원과 기술을 채우기 위해 협력하기도 한다.

주요 빅 파마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애브비, BMS, 머크(MSD), 노바티스 등 일부 빅 파마는 가장 강력한 종양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AZ는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파이프라인에 일부 후보가 있다.

항암제는 AZ 전체 매출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37%로 증가했다.

파슬로덱스(Faslodex), 졸라덱스(Zoladex), 아리미덱스(Arimdex) 등 대부분 전통적 항암제의 매출은 감소하고 있지만 린파자(Lynparza), 타그리소(Tagrosso) 등 새로운 항암제는 강력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AZ는 린파자, 타그리소, 임핀지(Imfinzi), 칼퀸스(Calquence) 등 이미 마케팅된 제품과 더불어 2014~2020년까지 최소 6개 항암제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서 주목할 후보는 단독 혹은 복합요법으로 다양한 함에 평가하고 있는 임핀지이다.

임핀지는 미국에서 2차 라인 진행성 방광암과 초기 비소세포폐암에 마케팅되고 있다.

다른 임상 3상 항암제 후보는 백혈병에 moxetumomab pasudotox, 신경섬유종 1형에 selumetinib, 신장암에 savolitinib 등이 있다.

현재 난소암과 유방암에 머크(MSD)와 파트너십으로 마케팅되는 린파자도 전립선, 췌장암 등 다양한 종양에 다른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1차 라인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승인된 타그리소도 폐암의 앞선 라인 치료에 평가하고 있다.

라벨 확대는 이런 항암제의 매출을 높일 수 있다.

화이자의 최신 면역항암제 바벤시오(Bavencio)는 향후 톱라인 매출 드라이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벤시오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 전이성 머켈 세포암에 승인됐다.

또한 미국에서 국소 진행성/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의 2차라인 치료에 신속 승인됐다.

화이자는 새로운 적응증과 글로벌 시장으로 바벤시오의 지속적 성장과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발/난치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 치료제 베스폰사(Besponsa)와 새로운 진단된 CD33+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등 2개 백혈병 치료제는 2017년 미국 FDA에서 승인됐다.

특히 화이자는 dacomitinib, glasdegib, lorlatinib, talazoparib 등 4개 항암제가 FDA의 우선검토를 받고 있다.

이런 모든 약품의 FDA 결정은 올해 말에 예상된다.

이런 약품이 승인되면 화이자의 항암제 프랜차이즈는 더 강화될 수 있다.

화이자도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Ibrance),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Xtandi)의 라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화이자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지난 7월 회사는 로슈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허셉틴(Herceptin)의 바이오시밀러인 트라지메라(Trazimera)를 유럽에서 승인받았다.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는 미국에서 아직 승인받지 못했으며 FDA 승인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애브비는 향후 10년 항암제가 주요 성장 드라이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항암제는 6종류 암에 승인된 임브루비카(Imbruvica)로 수십억달러 매출 잠재력이 있다.

임브루비카에 대한 일부 연구는 다른 환자 그룹에서 단독 혹은 복합요법으로 평가하고 있다.

애브비는 임브루비카의 매출은 2020년 50억달러, 최고 매출은 70억달러 이상으로 예측했다.
2016년 제약사 스템센트릭스 인수로 애브비는 현재 1, 2차 라인 소세포폐암에 등록 임상 3상 연구에 있는 로바-T(Rova-T)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애브비도 다은 주요 항암제를 연구하고 있다.

벤클렉스타(Venclyxto/Venclexta)는 더 넓은 재발/난치성 CLL 환자 그룹에 라벨 확대, 더 앞선 라인 치료로 확대, 다발성 골수종, AML 등 다른 혈액암으로 적응증 확대를 찾고 있다.

재발/난치성 CLL에 벤클랙스타+리툭산(Rituxan)의 복합요법은 지난 6월 미국에서 승인됐다.

7월 애브비는 1차 라인 AML의 치료에 벤클리스타의 적응증 확대를 미국에서 승인 신청을 했다.

BMS의 PD-1 억제제 옵디보(Opdivo)는 강력한 성장을 하고 있다.

회사는 단독 혹은 여보이(Yervoy)와 다른 항암제와 복합으로 옵디보의 라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BMS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는 다발성 골수종 약품 엠플리시티(Empliciti),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Sprycel) 등이 있다.

BMS는 암 치료를 위해 다른 면역 시스템 경로를 평가하고 있다.

MSD는 가장 성공적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를 다양한 암에 평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PD-1 억제제는 400여개 복합연구 등 800개 이상 연구에서 30종 이상 암에 연구되고 있다.

로슈는 유방암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허셉틴(Herceptin), 퍼젝타(Perjeta), 카드사이라(Kadcyla) 등 HER2 프랜차이즈 약품은 강겨한 수요가 있다.

유방암 프랜차이즈 이외에 로슈의 종양 포트폴리오는 아바스틴(Avastin), 타세바(Tarceva) 등 폐암 약품과 티쎈트릭(Tecentriq) 등 면역항암제가 있다.

라벨 확대 노력은 모든 이런 항암제에 지속되고 있다.

노바티스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는 2017년 유방암 치료제 키스콸리(Kisqali)와 첫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의 승인으로 의미있게 상승했다.

노바티스는 인기있는 항암제의 바이오시밀러 등 R&D 파이프라인에 많은 시험 중인 항암제가 있다.

릴리는 사이람자(Cyramza), 라트루보(Lartruvo), 버제니오아스(Verzenioas) 등 주요 치료제의 구축은 물론 면역치료제 등 새로운 표준요법제와 복합요법 개발과 관련한 종양 전략이 잘 구성돼 있다.

암 시장의 경쟁은 치열하고 모든 파이프라인 후보들이 성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포트폴리오에 충분한 최종 단계 프로그램이 있고 향후 일부 선보일 많은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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