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빈도, 피부과·제네릭 고형제 등 9억$ 인수

노바티스가 미국에서 제넬릭 계열사인 산도스의 일부 사업을 인도의 오로빈도 파마(Aurobindo Pharma)에게 9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내년 완료가 예상되는 이전은 1억달러의 추후정산도 포함된다.

매각 자산은 피부과 사업과 제네릭 고형 포트폴리오 등 300여개 제품과 추가 개발 계획 등이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매각은 복잡한 제네릭, 고부가가치 약품,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중점을 두는 산도스의 전략을 지지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을 재조정하고 미국에서 환자와 소비자에게 중요한 장기간 사용하는 제네릭 약품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로빈도 파마가 인수할 제조시설은 노스캐롤라이나의 윌슨, 뉴욕의 힉스빌과 멜빌 등이다.

노바티스는 이런 공장의 직원 750여명도 오로빈도에게 양도할 예정이다.

산도스의 매각 대상 사업은 올 상반기 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