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렐토’ ‘아일리아’ 등 견인…OTC 사업 하락

바이엘이 올해 2분기 처방약 매출은 증가한 반면 소비자 건강 사업은 하락했다고 보고했다.

회사의 분기 영업보고서를 보면 처방약 매출은 42억 유로(49억$)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성장은 자렐토(Xarelto), 아일리아(Eylea), 아뎀파스(Adempas) 등의 지속된 강력한 실적에 의해 지지됐다.

2분기 자렐토의 매출은 8.9억 유로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했고 아일리아는 5.4억 유로로 17.9% 급등했다.

아뎀파스의 매출은 8900만 유로로 18.7% 증가했다.

반면 작년 말 유통 파트너와 계약 만료로 코제네이트(Kogenate)의 매출은 2.1억 유로로 1년 전에 비해 18.1% 감소했고 베타세론(Betaferon/Betaseron)은 미국에서 강력한 경쟁으로 1.4억 유로로 23.2% 급감했다.

넥사바(Nexavar)의 분기 매출도 1.9억 유로로 15.7% 감소했고 조피고(Xofigo)는 8900만 유로로 15.2% 하락했다.

소비자 건강 매출은 14억 유로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하락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와 북미에서 매출 감소가 원인이었다.

동물 건강 사업의 매출은 북미에서 강력한 실적으로 2분기 4.5억 유로로 1년 전에 비해 7.6% 신장했다.

2분기 바이엘 그룹의 총매출은 95억 유로(110억$)로 1년 전에 비해 8.8% 성장했다.

바이엘은 올해 매출은 39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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