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대표 김태현)은 손대지 않고 간편하게 뿌리는 무좀치료제 ‘피엠쿨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피엠은 1957년 출시된 경남제약의 창업제품으로 올해 61살을 맞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피엠쿨에어로솔은 기존 무좀치료제 사용시 손에 묻혀 바르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무좀 부위를 만지지 않아 2차 감염의 우려도 덜어냈다.

작은 입자 형태로 분사되기 때문에 무좀부위에 빠르게 흡수돼 빠른 증상완화를 볼 수 있으며, 거꾸로도 분사가 가능해 바르기 어려웠던 발바닥 무좀에도 쉽게 뿌릴 수 있다.

주요성분은 무좀의 원인균 발생을 차단하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을 비롯하여 국소마취 효과로 가려움과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리도카인’,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디펜히드라민, 무좀으로 인한 염증을 치료하는 에녹솔론 등 무좀 치료에 효과적인 4가지 복합성분이 추가돼 무좀균의 확실한 제거뿐만 아니라 가려움, 통증 등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피엠쿨에어로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질환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1일 1회 적당량을 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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