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진수 교수가 지난 8월 2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2018 대한부위마취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부위마취학회는 한국부위마취연구회를 전신으로 2016년 창립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분과 학회다. 매년 세미나, 워크숍,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부위마취 진료 확산과 회원 교류를 도모하며, 보험수가 적용 확대에도 관여하고 있다.

김진수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초음파를 활용한 말초신경차단술의 활성화로 부위마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한 학술적 교류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임기동안 학회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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