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은 지난 18일 예술의전당에서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 Great KORE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헝가리, 이스라엘, 이탈리아, 루마니아, 앙골라 등 12개국의 주한대사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 회사 파킹턴 인터내셔널의 박동선 회장의 주선으로 초청된 대사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선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국과 각 나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보다 활발히 교류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무대에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와 첼리스트 이강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고현아, 소프라노 김경란, 오페라 보컬 그룹 ‘라 클라쎄’가 올라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강덕영 이사장은 “일반 청중들뿐만 아니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손님들에게 공연을 선보여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으로 국내외에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전파하는 ‘클래식 문화 교류 사절단’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