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페이스 ‘제라바’ 복잡한 복부내 감염 치료 OK

테트라페이스 파마슈티컬(Tetraphase Pharmaceuticals)이 약제 내성 감염을 치료하는 새로운 항생제를 미국에서 마케팅 승인을 받았다.

미국 FDA는 복잡한 복부내 감염 환자의 치료에 테트라페이스의 제라바(Xerava, eravacycline)에 청신호를 보냈다.

장 감염은 위장관 천공이나 다른 손상 때문에 확산될 때 복잡해질 수 있다.

2건의 임상 3상 연구에서 테트라페이스는 머크(MSD)의 특허만료된 인반즈(Invanz, ertapenem)에 대해 하루 두번 주사하는 제라바를 테스트했다.

연구결과, 제라바는 감염 치료의 주요 목표에 도달했다.

회사는 처음에는 복합요로감염 치료에 FDA 승인을 기대했지만 지난 2월 임상 3상에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복부 감염의 임상 연구에서 가장 일반적 부작용은 감염 부위 반작용, 메스꺼움, 구토 등이 보고됐다.

제라바는 현재 유럽에서도 승인 심사를 받고 있다.

테트라페이스는 중국, 한국, 싱가포르에 대한 제라바의 권리를 에베레스트 메디신( Everest Medicine)에 라이선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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