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러멘드사 독자기술 개발…8개 세균성 균주 항원 함유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스위스 렐러멘드사로부터 상하기도호흡기관의 면역력을 정상화 해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이스미젠 설하정’을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미젠 설하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하기도 재발성 감염, 만성 호흡기 질환(기관지염, 부비동염 등)에 효능을 발휘하는 약물로 허가받았다.

이 약물은 급·만성 상하부 호흡기 감염을 잘 일으키는 S.pneumoniae(폐렴균 중 가장 흔한 원인균) 등 8가지 비활성 세균성 균주에 대한 항원을 랄레르망 파마사의 독자적인 기법을 적용, 물리적 특성을 보존한 상태로 고압·압착한 박테리아 용해물이 함유됐다.

2018년 발표된 EOLIA Study(Asthma), AIACE Study(COPD)를 비롯한 관련 논문에 따르면 이스미젠설하정은 호흡기관의 손상이 있을 때 발생되는 호흡기관의 면역력(특히 점막면역체계 SIgA, IgA)을 복약 후 10일 복용 후 평균 250%(최대 680%) 증강시켜준다.

윤두원 슈미트헬스코리아 대표는 “이스미젠 설하정은 고령자, 암환자, 만성 호흡기 환자 등 고위험군이나 소아, 성인 중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약제"라면서 "유럽에서 오랫동안 호흡기 치료제 및 신종플루 예방제로로도 사용되고 있는 약물로 이미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로 호흡기질환과 싸우고 있는 의사들에게 유용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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