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관리원, APEC 국가 약물감시 규제당국자 대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서울시 마포구 소재) 그랜드볼룸B에서 18개국의 규제당국자 및 강연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 KIDS-APEC 약물감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은 한국을 포함해 참가국 뉴질랜드, 대만, 멕시코, 미국, 방글라데시, 스웨덴, 싱가포르,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일본, 체코, 칠레, 태국, 파푸아뉴기니, 페루, 프랑스, 필리핀 등 18개국이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내 규제 조화 및 최신 국제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규제당국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 강의와 실무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 주제로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수집 ▲의약품 부작용 분석 및 평가 ▲의사결정,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등 약물감시 전 주기를 다루며 웁살라모니터링센터(UMC),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등의 소속 관계자가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순영 원장은 “2018 KIDS-APEC 약물감시 전문교육을 통해 APEC 국가 내 규제당국자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약물감시 전문성과 업무수행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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