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음주 수준 없어…알코올 감소 정책 필요

술이 1년간 전 세계에서 280만 명 사망의 원인이고 음주의 안전 수준은 없다는 연구결과가 The Lancet 23일자에 게재됐다.

워싱턴 대학 등 연구팀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후원으로 1990~2016년까지 수백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연구에서 전 세계에서 3명 중 1명이 음주를 하고 이 중 남성의 6.8%와 여성의 2.2%가 매년 알코올 관련 건강 문제로 사망하는 것을 발견했다.

덴마크는 음주율이 가장 높았고(남 97%, 여 95%) 루마니아(남)와 우크라이나(여)는 과음이 최고였다.

알코올 사용은 2016년 조기 사망과 장애에 7번째 선두 위험 요인이었다.

또한 10명 중 1명으로 15~49새의 조기 사망과 장애의 톱 원인이었다.

이런 나이 대에서 알코올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은 폐결핵(1.4%), 도로 부상(1.2%), 자해(1.1%) 등이었다.

50세 이상에서 암은 여성의 27%, 남성의 약 19%로 알코올 관련 사망의 선두 원인이었다.

심장병에 대한 술이 제공하는 어떤 보호 효과는 특히 암 등 원인인 건강문제로 희석된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하루에 1회 표준음주(순수 알코올 10g)를 하는 사람은 비음주자에 비해 23개 알코올 관련 건강 문제 중 하나를 가질 위험이 0.5% 더 높은 것으로 연구팀이 추산했다.

위험은 하루에 두 번 음주자는 7% 더 높고 매일 5회는 37% 더 높았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에서 음주의 가장 안전한 수준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런 수준은 매일 2잔 이상 알코올 소비와 관련된 건강 이익을 채택하고 있는 대부분 건강 가이드라인과 상충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인구 수준 소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은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건강 손실을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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