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 신경외과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병원 내 청원홀에서 ‘고령 환자의 신경외과 수술 전후 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수술 전, 수술, 수술 후 등 3부로 나눠 총 10개의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술 전 관리는 ‘고령 환자의 수술 전 기본평가’(황희종 신경외과 교수), ‘쇠약, 근육감소증과 수술 후 예후’(박형기 신경외과 교수), ‘수술 전 영양상태 평가와 관리의 중요성’(박혜란 신경외과 교수), ‘우울증 인지기능의 수술 후 영향’(서수지 신경외과 전공의)에 대해 다룬다. 

수술 부분은 ‘고령 환자의 마취’(박선영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고령 환자의 마취 전후 관리’(김문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수술 후 관리는 고령 환자의 ‘호흡기 합병증’(이보영 중환자의학 교수), ‘심혈관 합병증’(박병원 심장내과 교수), ‘배뇨장애’(김재헌 비뇨기과 교수), ‘재활치료’(박지웅 재활의학과 교수) 등을 준비 중이다. 

박형기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외과 과장은 “노인환자의 수술적 치료는 수술의 결정과 수술방법, 그리고 수술 후 관리에서 일반 환자에 비해 더 높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보다 나은 신경외과적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 노인의학 전문가들을 모시고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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