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3.8억달러 0.1% 감소…당뇨 사업 27% 급등

세계 1위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이 올 1분기(3~6월)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분기 매출은 73.8억달러로 전년동기 73.9억달러에 비해 제자리(-0.1%)에 머물렀다.

1분기 총매출의 52%를 차지한 미국 매출은 38.6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4% 떨어졌다.

반면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시장 매출은 24.1억달러로 4% 증가했다.

신흥시장 매출은 11.1억달러로 7.6% 신장했다.

현재 메드트로닉은 심장과 혈관, 최소 침습 치료, 재생치료, 당뇨병 등 4개 사업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분기 심장과 혈관 사업의 매출은 28.1억달러로 6.2% 증가했다.

심박과 심부전 매출은 14.3억달러로 연간 2.6% 증가했고 관상동맥과 구조적 심장은 9.2억달러로 12.2% 고성장을 했다.

대동맥과 말초동맥 매출은 4.7억달러로 6.6% 신장했다.

최소 침습 치료 사업의 매출은 20.5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7.5% 급증했다.

당뇨 사업의 매출은 5.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4%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메드트로닉은 올해 총매출은 4.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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