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개발업체 AI 접목시도…효과적 시장진입 경로 필요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시장은 딥 러닝 기술(deep learning technology), 적절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저장이 견인해 강력한 성장이 예상된다.

컨설팅업체인 Signify Research의 새로운 보고서를 보면 AI 기반 의료영상 시장은 현재 5억달러 미만에서 2023년 20억달러 이상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은 생산성 향상, 진단 정확성 개선, 더 정확한 치료 계획과 더 우수한 환자 결과 유도 등으로 진단 영상산업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방사선 전문의의 작업 흐름에서 통합 등 AI 기반 영상이 주류가 되기 전에 해결할 필요가 있는 많은 문제가 있다.

자동 감지, 정량화, 의사 결정 지원 및 진단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예측에서는 9개 임상 응용 시장에서 AI 기반 의료 영상의 증가를 볼 수 있다.

AI가 임상 결과를 개선하고 투자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 새로운 활용 사례 중 뇌졸중을 감지하고 진단하는 소프트웨어와 비침습성 관상 동맥 검사에서 혈류를 측정하는 툴이 있다.

최대 잠재력은 전 세계 시장의 23%로 예상된 신경학이고 이어 심혈관(21%), 나머지 신체(20%), 유방(15%), 폐(14%), 간(7%) 등이다.

방사선학은 AI와 머신 러닝에서 가장 쉬운 작업이다.

보고서는 주요 의료영상 제조사들은 제품 개발에 AI 결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작년 11월 뉴안스 커뮤니케이션스(Nuance Communications)는 의료영상을 위한 AI의 개발을 가속화를 목적으로 오픈 플랫폼을 출범했다.

회사는 툴이 방사선전문의들이 서류 작업과 일상적인 과정에 더 적은 시간을 보내고 환자 치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장벽들이 의료영상에서 주류로 AI가 옮겨 가는 것을 늦출 수 있다.

이 중 승인과 완전 상용화된 제품이 거의 없게 하는 까다로운 규제 과정이 있다.

임상 세팅, AI 툴과 방사선전문의의 작업흐름의 더 긴밀한 통합에서 딥 러닝 알고리즘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대규모 검증 시험도 필요하다.

AI 기반 영상 분석 툴의 결과는 방사선 전문의 워크 플로우에 완전히 통합되고 1차 판독 시점에 제시될 필요가 있다.

알고리즘 개발자는 솔루션의 긴밀한 통합을 보장하기 위해 영상 IT 벤더와 협력할 필요가 있다.

헬스케어 제공자들은 벤더 고유 통합과 수행 과제와 관리 부담 때문에 여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로부터 AI 툴 구입을 꺼리고 있다.

알고리즘 개발자는 기존 의료 영상 업체와 신종 벤더 중립 AI 플랫폼과 유통 딜 등 효과적인 시장 진출 경로를 구축해야 한다.

지금까지 시장은 의료 영상에 머신 러닝을 응용하고 있는 많은 스타트업과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시장을 주도해 왔지만, 주요 의료 영상 벤더들은 현재 AI 활동을 증가시키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중국의 텐센트(Tencent)와 알리바바(Alibaba) 등 의료 영상에 AI를 응용하는 일부 세계적인 기술 대기업들을 목격했다.

향후 수년간 확장 생태계의 결합된 R&D화력은 나머지 장벽을 무너뜨릴 것이고 방사선 전문의들은 급속히 팽창하는 AI기반의 작업 흐름과 진단 도구들을 갖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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