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상반기대비 매출 50.7%·당기순이익 294.5% 증가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0.7% 증가한 123.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1% 증가한 23.6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94.5% 증가한 14.9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17년 전체 매출 195.3억원의 63.3%에 달한다.

이뮨셀-엘씨는 처방건수는 3325건으로 상반기만에 2015년 연간 처방건수 3569건에 육박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4년 4분기 이후 영업이익 1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 4월 인수한 일본 세포치료 기업 림포텍을 인수하며 상반기부터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돼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29.3억원, 영업이익 20.5억원, 당기순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셀 이득주 사장은 "일본에서 재생의료 관련 허가를 보유한 림포텍과 한국 내 의약품 허가를 받은 GC녹십자셀의 결합으로 한국과 일본 등 많은 해외 환자들에게 세포치료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국의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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