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백신 수출 하락세…가격협상 불리
보도에 따르면 한때 백신의 수도라고 불렸던 인도는 주로 중국과 한국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인도 정부의 빈약한 정책 등 다양한 이유로 활기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
인도의 백신 수출은 2016~17년 회계연도 동안 8% 감소했고 이전 회계연도에는 약 4% 줄었다.PEPC(Pharmaceuticals Export Promotion Council)에 따르면 인도는 2017~18년 회계연도에 6억 5340만달러의 백신을 수출한 반면 2016~17년은 6억 7928만달러였다.
최근 구매 정책이 연간 발주에서 분기별로 변경되어 생산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초래한 백신의 70% 이상은 UNICEF 요건을 근거로 수출됐다.백신조달과 관련해 국제기구가 채택하는 방식은 가격 잠식을 야기하는 가격협상에서 한국과 중국에 유리하게 작용 초래했다.
Serum Institute of India, Bharat Biotech, Biological E Limited는 UNICEF에 주요 백신 공급업체이다.전문가들은 인도 정부가 관료 중심적인 정책을 버리고 백신 제조사를 장려하기 위해 과학 중심의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LG화학, 삼성 등 일부 한국기업들은 설비 확장과 현대화에 수백만달러를 설비확장과 현대화에 수백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고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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