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천연물 기반 건기식 사업 확대 강화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홍삼 및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성신비에스티의 인수를 마무리하고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6월 말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 및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성신비에스티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성신비에스티가 보유한 홍삼 및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와 생산성 확보를 통해, 기존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전략적으로 보완하고, 활발한 사업 협력 및 연계를 통해 미래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약전문 기업인 휴온스의 해외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홍삼 기반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한 품질관리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홍삼 제품 브랜드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청사진도 마련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인수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성신비에스티의 뛰어난 기술과 제품 개발력, 생산력에 휴온스내츄럴의 건기식 파이프라인, 휴온스의 마케팅과 글로벌 영업 노하우를 더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신비에스티는 2017년 기준으로 매출 124억원, 직원 40명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한편 휴온스는 2016년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청호네추럴을 인수해 현재의 휴온스내츄럴로 성장시키는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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