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난소, 간세포, 비소세포폐암 등 전임상 단계 연구 계획안 채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는 올해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4건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선정 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픈이노베이션 확산과 항암연구 분야의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진흥원은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 극복을 목표로 2014년 공동 양해각서(MOU)를 맺고 매년 4건씩 국내 연구진의 항암 분야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연구과제가 채택된 연구진은 연구 지원금을 받고, 아스트라제네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의 일환으로 연구화합물 중 일부를 전임상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의 책임자는 아주대학교병원 허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용만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윤정환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태민 교수이며, 각각 위암, 난소암, 간세포암, 비소세포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전임상 연구 계획을 제출했다.

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프로젝트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국내‧외 제약업계를 비롯한 산‧학‧연‧병이 협력하는 생태계 구성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의미 있는 연구들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지속적 투자와 노력을 통해 국내 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